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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슬픔에...

싼타마을 2011. 3. 14. 08:18

주말 공습한 지진과 뒤따른 쓰나미로 인한 엄청난 재해가 발생한 일본 소식에 가슴이 아픔니다.

모든 뉴스매체들이 일본의 동부대지진에 대하여 속보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TV, 신문, 인터넷 등에서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참화를 계속 송출하고 있기에 어떤 때에는 무각각 해 지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집사람 친구가 일본에 사는데(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주었던...) 페이스북에 2틀전, 안전하다고 전해왔다고 하네요. 집사람은 어제 또 글을 남겼는데 아직 답변이 없답니다. 어찌된 상황인지 답답합니다. 무사하겠지요?

 

곱고 미운 생각을 떠나서 우리의 이웃 일본의 가슴아픈 재앙에 슬품을 함께합니다.

이러한 재앙이 지금 당장 우리에게 닥친 현실이 아니라는 점에서 잠시 안도를 하여보지만...

온 세상 속의 일상들이  바로 옆집의 일상과 같이 개방되어 있는시대에 사는 우리는 간혹 무감각해 질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구라는 조그마한 행성에 살고있는 연약한 생명체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미칠 때, 우주의 거대한 섭리앞에서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지금 난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날 까지...

나와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기위해 노력합니다.

기쁨을 함께하고,

슬픔 또한 나누는 진정한 사랑을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