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버이날 행사
대한민국은 효자, 효녀들의 나라!
토요일, 길이 막인다 하여 늦은 저녁 10시 30분에 시골을 향하여 출발~새벽 2시 30분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어제의 학습효과로 10시에 저녁을 먹고 오후 11시 30분 시골에서 출발~서울 도착 4시 30분 도착, 지금은 다시 공장으로 출근해서 컴앞에 앉았습니다.
명절때도 이렇게 막히지 않았는데... 암튼 피곤하지만 어버이날에 이렇게 길이 많이 막힌다는 것은 나쁜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버이날 아침식사를 하고 서천의 외삼촌 댁에 들러 인사를 하고 예산 수덕사와 덕산의 충의사를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덕사 미술관 앞입니다. 어머님의 연세가 산사를 다 둘러보기 힘든 관계로 연우와 함께 미술관 관람을 하고 우리는 수덕사에 올랐습니다.
작품이 "사과"랍니다. 애플사의 마크인가요?
국보 49호 수덕사 대웅전입니다. 1,308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700년이 되었죠. 기둥의 나무가 그 세월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수덕사 7층 석탑. 문화재 제 181호입니다.
"미륵 여래상'이라고 합니다. 여래상은 "미래의 불"이란 뜻이 있답니다. 상세한 내용은 불교 전문이 아니라서... 더 찾아봐야겠죠?
수덕사 대웅전 뒷뜰에 앉아 형님과 담소를 하며 한 컷 찰칵~ 이 대웅전은 700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둥을 보면 아름들이 나무과 고풍스럽게 세월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금강문입니다. 금강문은 입구에서 잡귀를 쫒는답니다.
묵언당 : 스님들이 수련을 하는 곳이랍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예전에 이곳은 비구니(여승)들이 많은 산사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스님을 한 분도 뵙지 못했습니다.
아뭏튼, 묵언당과 종각 옆의 사이길 끝에 이어진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고품스럽고 싱그러운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덕산에 윤봉길 의사의 사당을 모신 충의사를 다녀왔습니다. 덕산 온천이 바로 옆에 있었지만 시간이 허용되지 않아 할머니는 차에서 독서를 하시고 우리는 사당에 헌화를 하고 기념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의 교훈 "장부출가 생불가"라는 젊은 윤봉길 의사의 웅대한 뜻을 배웠습니다.
충의사 뜰에 있는 나무입니다. 초딩때 이와 같은 나무가 있었는데, 그 때는 "간지럼 나무"로 불렀던 것을 기억합니다. 실제 나무 이름은...?
우리가 누리는 사소한 일상의 행복들을 위해 당신은 무엇을 했습니까?
여기 젊은 윤봉길 의사는 이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 실천에 옮겼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진실위에 우리는 행복이란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