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새벽 5시가 되었습니다.
아! 아침이 오는 것이 이리도 반바울까?
옆을 보니 사랑하는 나의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어제 아니 오늘 새벽까지 남편의 병간호를 하고 있었을 나의 동반자.
그녀가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 가족이 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이란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못하고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괴로울 때 묵묵히 그 곁을 지켜주는 가족이 있기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것입니다.
힘들고 괴롭지 않더라도 보다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갖을 수 있다면...
그러기에 우리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내와 아들 연우, 연일, 연재 그리고 어머님과 형제들 그리고 먼길에서 찾아준 나의 사촌들과
일일이 호명할 수 없는 모든 지인들께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는 건강에 보다 유의하며 주변의 걱정을 끼치지 않고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내가 빈 자리를 표시나지 않게 노력해 준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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